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하자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08:35:51
  • -
  • +
  • 인쇄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청주시청
[무한뉴스] 청주시 보건소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경보는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발령된 것이다.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 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 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국내 일본뇌염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이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확인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도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