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대면 하계캠프 성황리 운영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2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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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속 대면캠프 실시, 원격수업 학습효과 성공적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대면 하계캠프 성황리 운영
[무한뉴스] 충북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예술단체는 여름방학 맞이 대면 집중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국악관현악단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단원 학부모 70% 이상 동의 시 진행할 것을 사전 공지한 후 설문조사를 통해 90%의 동의를 얻어 개최를 결정했으며 연초 계획한 숙박형에서 통학형으로 축소·운영했다.

캠프에는 전체 단원의 100%가 출석해 놀라운 참여율을 보였다.

문화원에 따르면 캠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전체 합주, 앙상블 합주, 파트 연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고 캠프 시작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합주를 선보여 원격수업의 학습효과를 증명했다.

그 외에도 단원 간의 서먹함을 없애기 위한 공동체 형성 아이스 브레이킹의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퓨적국악곡 ‘난감하네’로 널리 알려진 에스닉 팝 그룹 ‘프로젝트 락’을 초청해 갈라콘서트를 관람해 신명나는 우리 음악의 멋과 감수성을 만끽했다.

한 개의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충북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원들과 코디네이터 운영진들은 사용한 모든 공간을 즉시 소독하고 식당 아크릴 칸막이 소독, 관악기용 비말 방지판 설치 등 단원들의 안전한 하계캠프를 위해 철저를 기했다.

해금 김지우 학생의 학부모는 “캠프 준비과정을 밴드로 자세히 공지해주셨는데 하나하나 운영진분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며 “원격수업하며 닦았던 기량을 합주로 쏟아내니 아이도 보람차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야금 양재희 학생의 학부모는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행복한 추억 만들었다”며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져서 내년에는 숙박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숙박캠프의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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