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뇌발달을 위한 언택트 대회 개최

이지예 / 기사승인 : 2020-09-23 0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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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무한뉴스]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소통 및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건강한 뇌발달을 위한 3종류의 언택트 대회로 구성된 ‘뇌섹꿈 챌린지’를 8월 말부터 9월 초에 걸쳐 개최했다.

첫 번째로 개최한 백일장 대회 ‘샤샤샥’은 꿈, 희망, 사랑, 친구라는 주제로 시, 산문, 슬로건 등 유형별로 응모해 다양하게 글짓기 함으로써 잠재된 문학재능도 발견하고 자기표현력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영어말하기 대회 ‘꿈글리쉬 스피킹 컨테스트’로 자기소개와 장래희망을 영작한 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자심감 향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 번째는 퍼즐 대회 ‘문제적 퍼즐’로 3단계의 난이도로 구분한 스도쿠 퍼즐 맞추기를 통해 추리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대회’, ‘한컴타자대회’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뇌섹꿈 챌린지’를 지속할 예정이다.

챌린지에 참가한 청소년은 “검정고시가 끝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챌린지에 참가하니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다음에도 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영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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