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기후변화대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지예 / 기사승인 : 2020-10-12 0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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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코센터 에코 챌린지 ‘움직이는 작은 카페 with 솔라오븐’
▲ 노원구, 기후변화대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무한뉴스]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로 높아진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개로 노원에코센터와 구립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노원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움직이는 작은카페 with 솔라오븐’ 이다.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익힐 수 있는 간이 오븐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신청은 개인 또는 10인 이상 단체로 구분 접수한다.

참가비는 가족은 2,000원, 단체는 5,000원에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가족형은 솔라오븐기 1개와 고구마 1kg, 계란 6알, 단체형은 솔라오븐기 3~5개, 고구마 3kg, 계란 15알이 포함되어 있다.

현장 체험은 노원에코센터 앞 모두의 정원에서 진행하며 키트 대여는 매주 화, 수요일 중 수령해 7일간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체험은 11월 24일까지 총 8회를 진행한다.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일정 및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에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환경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자연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이야기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0.22일부터 4회 진행하며 초등 3~4학년이 대상이다.

수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형식이다.

10.22일 10.23일 10.29일 10.30일로 구성했다.

각 수업에 맞춘 체험형 키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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