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집중 모니터링 실시

이지예 / 기사승인 : 2020-10-13 08: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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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 및 화재예방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 은평구청
[무한뉴스] 서울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사례관리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를 10월 한달동안 실시한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42명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에 방문해 양육환경 5문항, 아동 안전확인 6문항, 안전교육 2문항 등 총 13문항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 지원 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또한 가정방문 시 화재 예방을 위해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제공하는 연령별 동영상 교육자료 및 활동지를 통해 아동과 부모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례관리 아동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다”며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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