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역사문화 랜선탐험대’는 지난해 2020년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 실행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우리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
2019년 1회 마을역사문화탐방 역사둘레길 투어는 노량진 흑석 사당 등 3코스 10회 운영으로 총 162명이 참여했다.
2회째를 맞이해 올해는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지역역사·문화 관심도를 제고하고 문화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기존 코스에 문화자원과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총 4가지 관광코스를 개발했으며 테마는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한강에 흐르는 인문학 우리마을 숨겨진 전설 공원에서 만난 위인 등이다.
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협치회의를 통해 현장 참여 인원수를 축소하고 영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11월 주말에 진행하는 현장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가족대상으로 테마·회차별 선착순 1가족씩 총 16가족을 모집한다.
한가족당 최대 6명까지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구글링크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가족에게는 체험재료,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타래유니버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누구나 집에서도 영상을 보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송을 준비한다.
4가지 테마의 관광코스별 현장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촬영·편집해 11월 중순경 동작구청 및 타래유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투어 가이드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빈칸 넣기 컬러링 OX퀴즈 등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토리 워크북을 제작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들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진희 체육문화과장은 “‘동작구 역사문화 랜선탐험대’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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