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구가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 생활밀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 13개 사업을 수리마당 생활마당 장터마당 스마트포용복지박람회 마당 이벤트마당 등 5개 마당으로 분류해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수리마당’은 칼갈이, 우산수리, 자전거 수리 등 소소하지만 일상에 가장 필요한 생활물품을 한자리에서 수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며 ‘생활마당’은 공기정화식물 화분갈이, 마스크 보관 가죽파우치 만들기, 꽃나무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장터마당’ 에서는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족愛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의 간장 판매, 용답동 주민자치회의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포용복지박람회 마당’은 민선7기 성동구의 스마트포용도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및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시 및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가 꾸려지며 ‘이벤트마당’에서는 시간대별 경품이벤트와 코로나19 극복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 뿐만 아니라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성동구아파트공동체활성화연합회 등이 함께하는 주민 전체행사로 구가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수요를 한번 더 확인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주민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1시간 단위로 6타임 운영해 행사장 내 총 인원을 100인 미만으로 유지하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가림막 설치 등 행사장 내 방역관리로 안전한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생활밀착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어우러진 주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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