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수들이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창단 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news/data/20201024/p179581577690710_595.jpg)
[무한뉴스]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정규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24일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연장 12회 말까지 접전을 벌이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단일 시즌 기준, 무승부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경우는 이번이 KBO리그 역대 최초다.
2011년 창단한 NC는 2012년 2군 퓨처스리그에서 뛴 뒤 2013년부터 1군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실력을 겨뤘다.
올해 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된 NC는 통합 우승 희망이 더욱 커졌다.
NC는 다음 달 17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7전 4선승제로 한국시리즈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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