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힐링·추억의 시네마 운영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6 2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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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사진=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무한뉴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을 위한 힐링 시네마와 추억의 시네마를 운영한다.


지난 27일부터 운영된 시네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은 힐링 시네마를, 목요일에는 추억의 시네마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무료함을 느낄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힐링 시네마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코믹 영화 등을 상영하고, 추억의 시네마는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옛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시네마 프로그램은 총 20석의 좌석을 예약제로 진행하며, 복지관 워킹스루(출입안전시스템)을 통해 안전 팔찌를 착용하고 사전예약 신청 하에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며, 안심하고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복지관에서는 힐링·추억의 시네마 운영 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 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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