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업무협약 체결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7 2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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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무한뉴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사자의 장기기증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노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더불어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에 있어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이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나눔"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장기이식 수술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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