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용인시 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HIV/AIDS 검사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경전철 역사와 버스정류장 등에 포스터 및 전광판 광고를 게시하며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교육은 원격수업을 활용해 12월 17일·18일·23일 관내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경로, 예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 질환 예방과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한편 에이즈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콜센터(1577-1122) 또는 에이즈 상담센터(1599-810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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