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트리 점등, 희망꾸러미 전달 등 소규모로 진행한다.
“장애인에게 희망을” 슬로건으로 2020 송파구 장애인축제”는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말연시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12월 9일 오후 4시,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에 희망메시지로 장식한 희망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유공 장애인 표창은 각 기관으로 전달해 언택트로 진행한다.
‘희망꾸러미’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햄·참치 생필품 세트와 장갑·워머 등 방한용품으로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한 후 거주시설 이용자와 저소득 재가 장애인 1,500명에게 개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멈추면서 지치고 힘들지만 환하게 빛나는 희망트리를 보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 며 ”송파구도 장애인분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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