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16년 동안 축적한 수원시의 수생태계 정보를 국립생태원에 제공하고 국립생태원은 받은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산화해 생태정보포털시스템 ‘에코뱅크’에 게시한다.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이 조사·연구한 생태정보와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 체계화 한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내년 3월부터 에코뱅크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수원시에 서식하는 생물 등 연구자료를 웹 지도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원시의 생태 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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