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96명 줄어든 674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누적 6만 7358명이고 사망자는 35명 늘어난 108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명이 늘어난 404명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을 발족하며 백신 접종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단장인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접종 세부 일정을 짜는 한편 구매 후 보관·유통, 사후 부작용 관리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한 모든 사안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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