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수상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0 2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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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온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BTS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온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BTS 공식 트위터]

[무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BTS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맵 오브 더 솔:7'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월 발매된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은 436만 장(가온차트 기준)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BTS는 대상을 비롯해 음반 부문 본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BTS는 "아미 여러분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부터 큰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작년 코로나19로 음악산업과 공연산업이 힘들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저희 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앨범을 발매했지만 공연을 하진 못했다. 직접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게 한이 됐고 하루빨리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 늘 응원해 주시는 아미께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목소리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소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아이유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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