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어민 영어 캠프는 매년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단기·집중적 캠프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강좌 운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의 학습관리 하에 간단한 과학 실험 및 만들기 활동이 가능한 키트를 이용해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하고 재미있는 놀이 구성으로 목표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성북구에 주소가 등재되어 있거나, 성북구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3~6학년 총 60명이 참여하며 1월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됐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놀이와 영어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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