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거북이’는 느리지만 성실하게 물품을 배달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사업명으로 동작구의 우수한 입지요건과 지하철 무료승차가 가능한 어르신들을 활용, 물품 수령지 및 사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택배 서비스이다.
모집규모는 총 46명으로 총무 4명홍보 2명배송 4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60세 이상 동작구민으로 제외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야외 보행활동 능력 우수한 어르신, 스마트 폰 지도 검색 및 어플 사용 가능한 어르신은 선발시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동작구 어르신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월 31 발표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4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다.
또한 선발자들은 근무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참여자 활동시간과 활동비는 근무조건에 따라 총무분야 일 3시간 격일근무, 월 30만원 홍보분야 일 3시간 주 2회 근무, 월 24만원 배송업무 주5일 4시간 근무, 월 24만원, 희망시 추가 근무가 가능하며 개인의 실적에 따라 배송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느리지만 성실하게 참여할 어르신들의 지원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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