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요하나 금전이 없는 경우 당장 거주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와 협력해 진행하며 생계를 비롯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가구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은 각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진행한다.
지원은 1회에 한하며 총예산 4천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6.5℃의 정상체온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36.5℃ SOS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