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국들은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 채택된‘핵군축 진전을 위한 구체 제안’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특히 차세대 핵 군비통제체제 마련 및 핵위협 감소 등을 강조했다.
최종문 차관은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NPT 중심의 핵군축·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혔다.
최 차관은 차기 NPT 평가회의가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스톡홀름 이니셔티브의 국제 핵군축 진전 노력이 지속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유엔총회에서 최초로 ‘청년과 군축·비확산’결의 채택을 주도한 데 이어 올해 유엔총회에서 제2차 결의안을 상정 예정이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최 차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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