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씨름단 박정의, 첫 한라장사 등극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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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용인시씨름협회 정충근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용인시씨름협회 정충근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한뉴스] 용인시청씨름단 박정의(3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급(105kg 이하) 장사에 등극했다.


박정의는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용인시청으로 둥지를 옮긴 박정의는 데뷔 12년차에 처음으로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꽃가마에 올랐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시장실에서 한라장사를 차지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 및 씨름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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