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정비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4개 구청 녹지공원과 직원, 공원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전기시설·화장실 관리 상태, 불법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벤치 등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고 공원·저수지 주변 생활 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 등을 처리하는 등 청결 관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구청 공직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13일까지 4개 구 주요 공원을 방문해 공원 관리 전반에 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6일 권선구 소재 공원에서 시작된 합동 점검은 8일 장안구, 10일 팔달구, 13일 영통구 공원에서 이어진다.
점검 결과, 단기에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시설물 파손 등 즉시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정비계획 수립 후 조치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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