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충북 최초 '청소년 밴드 연합 캠프' 성료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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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개 시·군 11개 청소년수련시설 100여 명 참여… 음악으로 하나 된 청소년들
▲ 보은군청소년센터, 충북 최초 '청소년 밴드 연합 캠프' 성료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1박 2일간 충북 지역 청소년 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043 BAND ALLNIGHT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밴드동아리 3개 팀을 비롯해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음성청소년센터,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등 도내 7개 시·군 11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내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간 함께한 연합 캠프로, 단순한 공연이나 경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넓히고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조별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보은군청소년센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밴드 '스킵잭'의 특별공연과 멘토링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음악 활동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악기 세션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이어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자유공간 '나래' 등을 둘러보며 보은의 문화·관광자원과 청소년 활동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보은의 우수한 청소년 인프라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안은숙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충북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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