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 최대 메디컬 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 성황리 종료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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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3만여 명 방문… 20개국 1억 1천만 달러 규모 상담 진행
▲ 대구시 지방 최대 메디컬 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 성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관람객 3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3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AI·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베트남·필리핀 등 20개국 6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1대1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34건, 1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약 4천6백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의료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수요-공급자 맞춤형 구매상담회도 마련됐다.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에서는 23개 병원·보건소의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참가기업 30여 개사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1대1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을 통해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큰 주목을 받은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릴레이 IR 피칭과 벤처캐피탈(VC) 초청 강연이 이어져 투자 유치와 기업 홍보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 ‘KOADMEX 취업박람회’에서는 관련 산업 종사 청년들과 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일자리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국내외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이 접목된 첨단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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