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민관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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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 협력… 농업인 100여 명 참석해 안전실천 결의
▲ 민관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목)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일수가 늘어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참여해 수분 섭취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은 대부분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특성상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안전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지역 농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식을 가졌으며, 일상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모내기와 밭작물 관리 등 농사일이 한창인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농작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행사는 동아오츠카의 농업인 수분 섭취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과 대한적십자사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휴식하기, 작업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바쁜 영농철에도 많은 농업인이 적극 참여한 만큼,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교육, 현장 기술지도,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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