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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호 동구청장이 1일 민선9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1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구정 운영과 민선9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민선9기 동구의 도전, 도시 변화에 전통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에 동구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해 동구만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는 민선9기의 구정 방향을 담았다.
황 청장은 취임 당시 운동화를 신고 현장에 나섰던 각오를 언급하며, 지난 100일 동안 16개 동 타운홀미팅을 비롯해 주민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홍보실을 신설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이날 황 청장은 민선9기 동구가 만들어갈 미래 가치로 ‘D-Legacy(동구 레거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도시혁신 1번지 ▲관광문화 1번지 ▲재난안전 1번지 ▲주민복지 1번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도시혁신 분야에서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와 철도관사촌 도시재생을 연계하고,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조성과 노후 행정복지센터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대청호와 식장산, 철도관사촌 등 동구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청호 벚꽃축제와 베이커리 경진대회, 철도관사촌 카페거리, 글로벌 대청호 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동구만의 매력을 살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대전천·대동천 재해예방사업과 대전역에서 소제동,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야간 안전동선 정비, 축제·행사 인파 안전관리,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손길’을 중심으로 어르신 통합돌봄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건강돌봄체계를 확대하고,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복지·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주민 생활권 거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하나씩 정책과 성과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동구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미래로 이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선9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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