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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 화해중재 역량강화 연수’ 성료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 대상 화해중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높은 공감과 호응 속에 진행된 기초연수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이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갈등 상황을 보다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연속형 전문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7월 1회차 연수(‘써클 활동을 통한 회복적 대화 기법’)에 이어 개최된 이번 2회차 심화연수에서는 ▲양파 기법을 활용한 갈등의 다차원적 분석(입장 뒤 숨겨진 욕구 도출) ▲경기형 화해중재 프로세스의 이해 ▲학교-가정 협력 중재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합의서 및 약속이행문 작성 실습 등 현장감 넘치는 실전 대화 기술과 사례 중심으로 120분간 활발하게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강의를 들으며 학교 안에서 학생 간 갈등이 생겼을 때 학폭 처리 외에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회복하는 화해중재 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라며 “실습을 통해 경청과 공감의 대화법을 배우게 되어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더안심스쿨’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과 중재 역량까지 함께 끌어올려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연계 및 화해중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단발성 특강에 그치지 않고 기초부터 심화 실습까지 이어지는 단계를 통해 학부모의 갈등 해결 역량을 다각도로 지원함으로써,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학교폭력과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회복적 대화와 갈등 조정 경험이 각 학교와 가정에 널리 퍼져,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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