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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지역 교원들이 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심화 연수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나눔회의실과 집현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이주 배경 유아가 꾸준히 증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의 다문화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청과 현장지원단, 교육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울산형 다문화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4개 과목, 15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1차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거나 다문화 교육 실천 경험이 있는 교원과 교육 전문직 등 12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맡아 국내 다문화 교육 정책과 최근 동향을 비롯해 다문화 이해 교육 자료 개발, 이주 배경 유아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 유치원·어린이집 다문화 교육 사업 기획과 운영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분임별 토의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사전 자문 내용을 반영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심화 연수로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이 유치원·어린이집 다문화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의 맞춤형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교육의 질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교원의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 배경 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지원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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