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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본관을 비롯해 서울생활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 등 각 분관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본관) : 조선시대 ‘세책점’ 배우고 캐릭터 모자도 만들고!'
서울역사박물관 본관에서는 조선시대 한양을 배경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자 쓰고 한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날의 도서 대여점 역할을 했던 ‘세책점’의 역할과 당대에 유행한 고전소설을 알아본다. 이어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모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 기간 중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광복절인 8월 15일 토요일에도 특별 진행된다. 신청은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특색 있는 3개 분관 : 공평·생활사·청계천에서 즐기는 맞춤형 테마 교육'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분관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각 공간이 지닌 역사적 맥락을 살려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다각화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원격 화상 참여 교실(ZOOM) ‘해결하라, 의금부! 임금님 도난사건’도 운영한다. 조선시대의 대표 사법기관인 의금부를 통해 공평동 일대의 역사적 특성을 흥미롭게 학습하게 된다. 본 교육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하루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엄마·아빠 어릴 적 탐구생활 체험기’는 과거 방학 교재인 ‘탐구생활’을 매개로 삼았다. 당시의 방학 생활 문화를 돌아보며 가족 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7월 29일~31일, 8월 5일~7일에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접수는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계천박물관은 서울 경제의 중심축이었던 청계천 일대 시장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청계천 시장에 가면’을 진행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청계천 주변에 형성된 시장들이 어떤 변화와 발전을 거쳤는지 배우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하며, 접수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양 도성부터 서울 도시계획까지 아우르는 특별 전시와 문화 행사'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도 새롭게 열린다.
한양 수도성곽에 담긴 숙종과 영조의 방어 의지를 조명하는 특별전 《여민공수與民共守 백성과 함께 지킨다》가 본관과 분관 한양도성박물관에서 7월 14일부터 개최된다.
8월 14일부터는 현대 도시 서울의 근간을 마련한 최초의 계획인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돌아보는 《서울도시계획 대관람》 전시가 본관에서 새로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먼저 8월 1일 비파 연주가 어우러지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시작으로, 광복절인 15일에는 뮤지컬 갈라쇼 ‘재능나눔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7월 23일과 8월 27일 각각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미나리'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여름 온 가족이 박물관에서 무더위는 시원하게 날리고 역사의 깊은 재미는 가득 채우는 뜻깊은 역사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일정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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