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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성어기를 앞두고 직원들의 응원을 위해 열린 서해5도특별경비단 힐링 음악회 모습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직장동호회 밴드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실적도 높인 경비함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종수, 이하 ‘서특단’)에 따르면 서특단 소속 3005함은 함정 내 밴드를 구성해 운영하며 함 구성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이끌어냈다.
3005함 밴드인 ‘삼촌오빠’ 밴드는 해양경찰 직장동호회에 가입된 동호회로 드럼, 베이스, 전자기타, 통기타, 키보드, 색소폰, 보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총 44명인 3005함 함정 현원의 1/4 이상이 참여한 구성이다.
올해 초 개인 악기와 사비를 투입해 시작한 ‘삼촌오빠’ 밴드는 직장동호회로 규모를 갖추게 된 이후 짬짬이 연습을 이어가며 함 직원 정년퇴임식에서 기념 연주를 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31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 서특단 힐링음악회’ 공연을 개최하여 가을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 외국어선 단속·대응에 더욱 바빠질 직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동호회 활동은 함정 내부 결속을 다지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며 3005함이 상반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 나포 실적 1위 함정이라는 실적을 올리는 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종수 서특단장은 “경비함정은 한 번 출동하면 일주일 내외의 기간 24시간 얼굴 맞대고 생활하는 만큼 내부 화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조직발전을 긍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직장동호회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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