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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 13명, 고성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OK다이브는 서울곰두리체육센터와 함께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각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닷속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손끝의 촉감과 온몸의 감각으로 바다와 해양생물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스쿠버다이빙 전문가 13명이 참가자들과 1:1로 짝을 이루었으며, 육상에도 보조요원 4명을 배치해 장비 착용과 이동, 입·출수 등을 지원했다. 또한 OK다이브 앞에 위치한 자체 해양교육장에서 안전부이를 설치하고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수중세계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바다와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고성의 바다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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