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사이버 도박 없는 안전한 학교’ 캠페인 실시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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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와 함께 구미중 등굣길서 도박 예방 및 근절 홍보
▲ 2026학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구미중학교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격히 확산되며 단순한 일탈을 넘어 중독 및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초·중등 장학사, 위센터 전문상담교사 등 교육청 관계자와 구미경찰서 관계자, 구미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 물품과 리플릿을 나누어 주며, 도박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앞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도박·약물 등 중독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병도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우리 학생들이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위험 신호를 보이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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