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충북 청주시 한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29일 질병관리청은 정 청장이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15~30분 동안 현장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며 예방접종과 관련해 보건소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그동안 독감백신 접종 필요성을 계속 강조해 왔으나 최근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직접 접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독감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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