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 추가 모집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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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 확대… 졸업자, 졸업 후 군 복무자 등
▲ 은평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 추가 모집
[무한뉴스] 서울 은평구는 미취업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를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며 고용보험 가입자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1 상반기 취업장려금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은 더 많은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년 8월 졸업자 졸업 후 군 복무자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도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졸업 후 군복무자는 병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50만원 상당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고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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