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진로고민 해결 심리·정서적 안정,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다.
학업중단 학생 증가세 : 11,546명→11,837명 →11,886명 학업중단 이후 이행경로 : 학업형 60.6%, 진로직업형 24.3%, 무업형 15.1% 이를 위해 서울시는 10개 분야 다양한 직종의 전문 직업인 멘토 66명과 대학생, 은퇴교사 등 일반 자원봉사 멘토 13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멘토단’을 27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멘토 그룹은 지난 7월~8월 모집 공고를 통해 분야와 전문성을 고려해 전문 직업인, 일반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해 모집 완료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관계 기관, 관련 학회와 청소년 전문가 인력풀 등이 활용됐다.
멘토 유형 중 전문가 멘토링은 학업, 자립, 진학, 정서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경력자들이 삶의 경험과 지식·철학을 나누게 된다.
전문 멘토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롤모델이 되어 미래 전망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인멘토링 활동은 학습지도, 진로체험, 정서지원, 진학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 학업형, 취업형, 무업형로 이행한다는 점에 착안해 유형별 욕구에 맞게 멘토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업형 : 검정고시, 대안교육기관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경우로 학습상담 멘토링을 통해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형 : 취업, 창업,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자신의 적성을 개발하고 그 부분에 맞는 진로를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무업형 : 무업형은 특별한 준비 없이 시간을 보내는 유형으로 동기 강화 등 추가 지원을 상담하고 교육훈련, 취·창업에 이르는 통합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적합한 멘토와 연결이 되면 멘토-멘티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멘토링 활동은 대안교육기관 단체 또는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이 신청 가능하며 10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와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에서 개인의 진로와 취업문제로 고민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삶의 경험과 지식 뿐 아니라 마음과 고민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멘토를 통해 미래를 꿈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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