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1.9~12일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 점검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21:40:04
  • -
  • +
  • 인쇄
▲ 국민행동요령(대설)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부터 경기동부 및 강원도에 눈이 시작되어, 10일 중부내륙(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11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1일 전국 대부분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김광용 본부장은 이번 강설 기간이 길고 특히 11일에는 무거운 눈(습설)이 예상되는 만큼, 대응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설·제설 취약 요인은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간 제설 작업으로 인해 제설차량, 자동염수분사장치와 같은 제설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정비하고, 골목길 제설함과 삽·빗자루 등 소규모 제설 장비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무겁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 전통시장,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시설은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이 우려될 경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한편, 제설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한파특보 시 한파쉼터 운영을 확대·연장하는 등 보호 조치를 철저히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쪽방촌 등은 일제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대설・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설특보 시 불필요한 외출과 장거리 이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할 경우에는 대중교통 이용, 감속 운행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